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호텔 빌라 아르테 (Villa ArtE) 이용 후기



블라디보스토크 시내로 가는 길, 빌라 아르테 Villa ArtE



이 호텔의 구성과 내가 이용했던 객실 정보
  • 러시아 주소:  ул. Маковского, 290, Vladivostok, Primorsky Krai, 690054
  • 영문 주소: ул. Маковского, 290, Vladivostok, Primorsky Krai, 690054
  • 연락처: +7(423)238-44-44, +7(423)238-37-50
  • 웹사이트: http://villa-arte.ru/
  • 체크인 시간: 15:00~23:00
  • 체크아웃 시간: 11:00
  • 객실타입: Standard Single Room - 더블침대(LINK)
  • 석식/조식: 조식포함
  • 주차 시설: 셀프 주차. 무료.
  • 지불 요금 : ₩96,628

나만의 별점 
  • 위치              ★★★☆☆    :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도중에 내리게 됨.
  • 체크인 속도     ★★★★★   : 늦은 시간이였지만 특별히 문제 없음.
  • 객실청결         ★★★★☆   : 약간 노후함. 특별히 문제 없음.
  • 침대 상태        ★★★★★   : 깨끗하고 특별히 문제 없음.
  • 욕실 상태        ★★★★☆   : 약간 노후함. 드라이기.. 아주옛날꺼 ㅋㅋ
  • 주변 편의시설  ☆☆☆☆☆   : 정말 편의점도 없다. 밤엔 노노.
  • 주변 환경        ☆☆☆☆☆   : 주변이 정말 조용하다. 춥다.
  • 주차 환경        ★★★★★   : 광활함. 넓음.
  • 호텔 내 환경 ★★★★☆   : 깨끗함. 성전 같아서 이쁨. 하지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없음. 사진 찍기 좋은데 추움 추움.

총평
 날씨 좋을 때 다시 가보고 싶다. 위치가 너무 외진 곳에 있고 우리가 너무 늦게 도착한 나머지 먹을 때가 없어 우리는 1월1일 컵라면을 먹으면서 있었지만 너무 행복한. 여기 너무 이쁘고 공기도 좋아서 날씨가 좋을 때 한번 다시 오고 싶다. 재방문 의사 있음.



공항에 도착했을땐. 이미

2020년 1월 1일 저녁이였다.

우리는 부랴부랴 유심칩을 사고 출발.

막심이라는 어플을 사용했다. 이게 제일 좋은 것같음.

우여곡절은 생략하고 호텔로 공항에서 쭉. 갔다..

이것이 실수.
호텔근처에는 아무 것도 없고 
1월1일이라 살 수 있는 곳도 없었다.

뭐라도 사서 갔어야 한다.

우리처럼 늦게 빌라아르테에 체크인을 한다면.
반드시 공항에서 주전부리라도 사가야 한다..


무튼 이쁜 호텔 빌라 아르테 도착.

너무 추워 사진은 내일로 미루고
호텔 조금 구경하고 배고파서 

가지고온 컵라면을 꺼네서 먹었다.ㅋㅋ

1월 1일은 컵라.


복도와 호텔 전반적으로 무슨 옛날 유럽 성같다.
여기서 결혼식이나 졸업파티 같은 것을 많이 한다고 한다.

오랜만에 보는 탁상시가도 반가웠다.
하지만 침대는 예상대로 스프링~~~ 침대.




침대 앞에 데스크를 보면 우리의 짐짝이 널부러져있다.ㅋㅋ
나의 짝꿍의 허물들과 미니 미니 티비.

이 뒤로는 모든 것을 의미 부여하기 시작했다.

1월 1일에 앉은 의자. 책상 티비. ㅋㅋㅋ

미쳐가고 있다.ㅋㅋㅋ



나의 여행의 대부분은 이 아이와 함께한다. 미니미 가방.
가볍고 수납짱짱.

가방을 던지고 보니 오빠가 티비를 틀었는데!
한국티비가 나온다.
도쿄에서도 않나오는게 여기서 나오니 기분이 업업!



아니이런!!!!!!

펭수다!!!!!!!!!!!!!!!!!!
펭수는 러시아에서도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오빠는 3월인 지금도 펭수를 모른다.ㅋㅋㅋㅋ
(늦게 업로드해서 죄송 ㅋ)



두둥.
드디어 욕실 공개

화장실과 샤워실부스가 같이 되어있다.

아 드라이기 초초초 후루이. 너무 옛스럽다.ㅋㅋㅋ

종종만나는 이 드라이기는 정말 옛날사람들은 머리를 한시간넘게 말렸을듯.

일회용품 정말 탁월.
바디워시와 샴푸는 머리를 찢어지게 하고
내몸을 건조하게 하였지만

나머지 일회용품은 깔끔하고 너무 좋았다.

눈이 내려서 그런가 건조 와이어가 있다.
옷말리기 좋은데 집에다 해놓고 싶다.



역시 옛날 호텔이라 그런지 시설은 낡았지만
이 정도로 관리하려면 많이 청소해야 하는 것을 알기에...
하지만 하수구 냄세는 싫다...

수압이 너무 세거나 너무 약하거나.
중간을 모르는 ㅋㅋㅋㅋㅋㅋㅋ 너는 너무 까다롭다.ㅋㅋㅋㅋ

암튼 드넓은 욕실은 다음날 묵은 시내호텔보다 넓고 넓어서 좋았다.

특히 수건!!! 일회용 슬리퍼!!!

대박 좋은 !!

암튼 대충 둘러둘러 보고 우리는 1월 1일의 만찬을 먹었다.

1.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져온 이상한 감자탕면 - 비추ㅠㅠㅠ
2. 도쿄 슈퍼에서 파는 김치 스프 - 아 비추 ㅜㅜ
3. 코코 김 - 아!!!!!!!!!!!!!!! 이아이 덕에 살았다.

나는 간식으로 김을 먹는다. 여행시에도 아주 좋다 가볍고 ㅎㅎ
이날 이 김은 환상적이 였다.

내짝꿍과 함께 빌라 아르테에서. 1월1일 밤.



다시 날씨 좋은 날 한번 더 가서 
사진도 찍고 이쁘게ㅎ

암튼 다시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