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한국어교원2급)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재론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재론 - 보고서
다른 나라의 언어를 습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문법'과 '어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한국어 문법 교재에 반영되고 있고 앞으로 반영이 되었으면 하는 ‘교재’의 미래까지 생각해 보기로 한다. 먼저, 출간된 한국어의 문법 교재에 반영되어 있는 부분을 살펴본다.
학습하는 학생의 수준을 고려하여 교재를 등급화하여 출간되고 있다. 또한 배우는 학생의 모국어를 생각하여 편찬된 교재도 있다. 예를 들어 한자문화권과 비 한자문화권의 차이는 크기 때문에 교재에 대한 차이를 주는 것 있다. 모국어에 대한 것만 고려된 교재가 아니라 배우는 목적에도 차이를 두어 교재를 만들고 있다. ‘취미’과 ‘취업’이 다르듯이 배우는 교재와 학습 내용에도 차이가 있다.
지금 나와 있는 교재들의 공통점과 반영되어있는 강점들을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조금 더 발전 적인 교재의 미래는 어떤 것을 추가해야 할까.
내가 지금 학생으로서 한국어를 배운다면, 발을 디 딧는 단계인 입문서를 보게 된다. 실제로 봉사활동으로 한국어를 외국 친구들에게 알려주면서 입문서에 한계들을 많이 보았다. 흥미만을 위주로 한 교재나 너무 어려운 문법이 시작부터 나와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스페인어를 배울 때(스페인어는 한국어와 영어에도 없는 접속법이라는 문법이 존재한다.) ‘접속법’으로 시작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 것이다. 문법의 난의도와 순서에 대한 적절한 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작하는 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교사를 위한 교재를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법의 공부는 학생들의 몫으로 돌릴 수 없고, 교사가 가르치는 것에 빠르고 정확한 습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교사를 위한 문법의 교재도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